보은군은 지난달 29일 소회의실에서 한 해 동안 군정의 각 분야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어준 군민 44명에게 표창·격려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표창에는 불우이웃돕기, 보은군민장학회 장학금 전달 등 기부분야에서 보은읍 이평리 강문수(41,대신전기)씨 등 23명이 선정됐다. 민원봉사분야에선 영동세무서 이아브라함(59)씨와 대한지적공사 이우열(53)씨가 친절한 업무추진으로 선정됐다.
농림발전분야에서는 (주)농협충북유통 이주익(45) 등 3명이 농산물 유통사업활성화 등으로 수상했으며 문화관광분야에 ‘2011 보은대추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대추축제추진위원회 김국진 위원장이 선정됐다.
이밖에 자원봉사분야에 보은군자원봉사센터 나기연(50)씨 등 15명이 보은대추축제는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자매결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인천시 계양1동, 관교동,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 3개 단체에 대해서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