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꿈과 희망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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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꿈과 희망 키우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01.05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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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장학회 창립 힘찬 출발
구연견면장 1000만원 쾌척
미래의 꿈과 희망을 위하여 산외면에서 대통령이 나오는 그날을 기원하면서 산외면장학회가 창립총회를 가지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12월 31일 산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창립총회에는 정상혁군수를 비롯 산외면기관단체장, 대부분이 장학회원인 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관승인과 임원선출을 통해 장학회의 틀을 마련하고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정상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귀한 씨를 뿌린 만큼 싹틔우고 꽃피어 열매 맺을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인재육성을 통한 지역발전이라는 원대한 계획에 흔쾌히 동참해준 산외면주민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격려했다.

산외면장학회원은 연간 50,000원 이상의 장학회비 납부 의무를 가지며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가지게 되며 장학회는 매년 1월 10일부터 25일까지 학업성적이 우수한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장학금지급이 필요한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장학회는 임원선출을 놓고 회장으로 구연견 산외면장을 추천하였으나 진통 끝에 유근식(탁주)씨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에 홍춘수(구티) 송재승(오대) 간사에 최부림(탁주) 감사에 유영하(장갑) 정춘기(길탕2리)씨를 각각 선출하면서 임원구성을 마쳤다.

유근식 회장은 “늦은 감이 있지만 산외면민의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 지역인재양성에 없어서는 안 될 장학회결성은 큰 의미를 갖는다.”며 “오늘 장학회창립을 계기로 계층간 세대간 갈등과 이해관계를 떠나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음이 되어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산외면 관계자는 “장학회 준비단계에서 구연견 산외면장이 부인 박문자씨 이름으로 쾌척한 1,000만원과 회원들이 내준 회비 등을 포함 벌써 2,000만원의 기금이 확보됐다.”고 밝혀 산외면 장학회의 순조로운 항해를 예고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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