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을 위한 하모니 송년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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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을 위한 하모니 송년음악회 성료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1.12.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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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후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에서 청주대 김태훈 교수가 ‘희망의 나라로’를 열창하고 있다.
화합을 위한 하모니가 깊어가는 겨울밤의 정취를 타고 보은문화예술회관에 울려 퍼졌다.
지난 20일 오후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는 보은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열렸다.
보은군 기독교연합회(회장 성낙현) 주관으로 열린 이번 송년음악회는 ‘CBS 종교프로그램 진행자인 노문환(현 ACTS29 Ministry대표)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아이빅밴드의 ’기뻐하며 경배하세‘등의 오프닝 연주에 이어 테너 김태훈(청주대 사범대)교수의 ’용서받을 수 있나요(김행기 편곡)‘, ’희망의 나라로‘(현제명 작곡)’의 열창으로 무대를 가득 메웠다.
이어 기독교 TV ‘내영혼의 찬양’을 진행하고 있는 최미의 ‘나의 등 뒤에서’ ‘마리아의 아기예수’등이, 노문환의 ‘하나님의 은혜’ ‘평화의 노래’등이, 아침(신현진)의 ‘닐 이끄시네’, 소리엘의 ‘고요한 밤 거룩한 밤’등이 감미로운 밤의 선율을 타고 청중 속으로 파고 들어 좌석을 가득 메운 청중들로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군악대장 백성현 대위를 필두로 한 공군사관학교 군악대의 ‘기분 좋은 변화’(소프라노 이민정 소위, 테너 윤부식 병장)와 ‘빅밴드와 사물놀이팀이 벌인 ’블루 재주 아리랑‘, 공군 중창단의 ’당신에게 주는 영혼의 크리스마스‘ 등의 주옥같은 선율을 선보여 청중들로부터 아낌 없는 박수를 받았다.
이에 대한 답례로 공군중창단의 ’오! 해피 데이‘를 끝으로 이번 송년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성낙현 보은군 기독교연합회장은 “농촌의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찾고자 주님의 말씀인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한 복된 자리”라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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