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주민문화 생활친화형
정서함양·학습지원센터 활성화
보은여자중학교(교장 김흥렬)는 학생들의 지식정보를 창출하고 풍부한 정서를 함양하며,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친화형 ‘작은도서관’을 학교 내 개관했다. 정서함양·학습지원센터 활성화
올해 개관된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보은군 후원으로 지난 9월 실내 리모델링 완공, 이달 초 도서자료 확충까지 마침으로써 작지만 내실 있는 학교도서관 편의시설을 갖추게 됐다.
‘작은도서관’은 친환경식 소재를 사용하고 기존의 경직된 공간을 곡면으로 보수하여 실용도와 미적 기능을 향상시켰다.
효율적 서가 배치를 위한 전면, 측면의 디자인 목공 서가의 활용도를 높였으며 이에 맞춰 구비된 1만여 권의 장서는 열람하기 쉽게 재정비되었다.
이에 정기간행물, 교양도서를 볼 수 있는 50여석의 열람석, 학급 당 선진화기기 및 도서를 활용하여 모둠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배치 구성되었다.
이 밖에도 도서검색대, 전자칠판, 빔프로젝터 등의 선진화 정보기기 시설까지 완비되어 도서관 활용 교과수업 및 개인 독서의 최적화된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겨울방학 때도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개관하므로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흥렬 교장은 “더욱 정비되고 기능이 향상된 도서관 시설을 갖춤으로써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책들을 열람하거나 빌릴 수 있고 학생과 주민들의 지적 생활과 정서적 심미안이 충전되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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