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지역주민, 동문, 관내 기관장, 학부모님 등 20여명이 참석, 장학기부, 재능기부, 봉사기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훈훈한 나눔의 협약식을 가졌다.
내북초등은 지난 2010년부터 경로당과의 결연, (주)한화와 MOU를 체결하는 등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또한 지역 내 문화센터나 사교육의 장이 전혀 없는 환경에서 내북초등이 오는 2012년 9월 신축이전을 앞두고 있어 지역 내 유일한 문화센터이며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기부 협약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평소 교육기부의 뜻이 있었지만 기회가 없어 실천하지 못하였는데, 참여기회가 되어 오히려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특히 그동안 없었던 동문회 결성의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되기도 하여 교육기부의 사업은 더욱 확대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 교육기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박인자 교장은 "학교발전을 위해서는 학부모, 동문,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하며, 학교의 발전이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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