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등학교(학교장 류인협)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가되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실현을 위해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자하는 도움의 손길을 이어 나가고 있다.

판동초등학교에서는 장애인 일자리주기 운동 일환으로 한국환경장애인연구협회에서 추진하는 2011년도 크리스마스카드 판매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장애인식 및 공동체 의식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연말연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범국민 운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희망2012나눔캠페인’에도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모금한 금액을 지난 12월 5일 보은군 지역순회모금 현장에 참가해 전교어린이회장 손효정 학생이 대표로 성금을 기탁했다.

판동초 손효정 회장은 “기름값이 많이 올라 차가운 방에 두꺼운 이불을 깔고 추운 겨울을 나는 어른들의 모습을 뉴스에서 보았다.”며 “우리들의 작은 도움으로 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성금기탁의 뜻을 전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