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혁 풋살협회 초대회장

지난 4일 창단식을 통해 공식 출발한 보은군풋살협회 초대 김동혁(45 · 김천슈퍼) 회장의 일성이다.
김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풋살을 보은군에 뿌리내리기 위해 한배를 타준 20여명의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풋살협회의 기틀을 다짐은 물론 민선5기 역점사업에 편승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위해 각종 풋살대회 유치와 풋살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풋살은 쉴 새 없이 움직여야하는 경기로 운동량이 축구의 두 배에 달할 정도이며 정확한 패스와 현란한 발기술을 요하는 스포츠로 운동효과가 매우 뛰어난 종목이다.”라고 풋살을 소개했다.
김 회장은 장안면 장내리출신으로 장안조기축구회 창립멤버로 강한 리더쉽과 친화력을 발휘 장안조기축구회를 강한 조직력과 탄탄한 실력을 갖춘 축구회로 성장시켰으며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야구에도 관심을 가지고 보은사랑야구단에서 활동 감독을 맡아 야구가 보은에 뿌리 내리는 데에도 크게 기여한 만능스포츠맨이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BBS보은군지회 회장으로 청소년 극기훈련, 청소년 어울마당, 불우청소년돕기, 장학사업 등 청소년선도와 문화형성에도 기여하는 등 건전한 사회의식을 가진 건강맨이다.
김 회장은 일찍이 유통사업에 뛰어들어 유통의 기본기를 익힌 뒤 현재는 김천슈퍼를 운영하며 팔순노모를 모시고 사는 효자이기도 하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경림(41)여사와의 사이에 2남 1녀와 팔순의 노모가 계시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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