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아시누리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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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아시누리 한마당’ 성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11.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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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9일 마련한 아시누리 한마당에서 한 이주여성이 네일아트를 받고 있다.
보은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소장 박윤수)는 19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다문화 가족들의 화합과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2011 아시누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엄마나라 말하기 대회’를 열어 엄마와 자녀, 자녀간의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필리핀어, 태국어 등 엄마나라 언어로 발표하고 노래부르는 시간도 만들어 엄마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발표무대’에서는 결혼이민자, 방문지도사 등의 노래, 춤, 수기 등이 펼쳐졌으며 특히 ‘아빠·엄마에게 쓰는 편지’ 시간에는 자녀가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해 부모의 고마움을 표현하고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했다.
이밖에 보은문화원 시청각실 로비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네일 아트, 팔찌 만들기 등 체험부스, 물품, 수업사진 전시 및 사업안내 등 홍보부스, 장난감, 책, 가방, 옷 등 중고물품 및 결혼이민자 제작물품 판매 등 나눔장터도 함께 열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윤수 센터장은 “최근 다문화가정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들에게 한국사회에 적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 다문화가족통합교육, 자녀지원 및 상담, 취업교육, 다문화자도모임 등의 사업을 비롯해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 각종 정보제공 및 사업 안내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할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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