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고, 학생 해외연수로 세계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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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고, 학생 해외연수로 세계화 대응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11.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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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자영고등학교(교장 이원희)가 ‘해외 현장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도입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교사와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중국 상해, 소주, 항주의 농업교육 및 중국 문화를 견학을통해 세계화에 대응하고 나섰다.

이번 해외현장체험학습은 올해 전국 영농학생 전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10명, 세팍타크로선수 6명과 학교에 공로가 큰 학생 4명 등 20명의 학생과 교장을 비롯한 지도교사 9명이 중국의 상해, 항주, 소주 등의 농업교육과 문화를 경험해 봄으로써 세계 농업의 흐름과 실무적인 감각을 증대시키고, 중국의 경제 문화체험으로 학생들에게 세계화에 대한 적응 능력과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실시됐다.

이원희 교장은 “해외여행의 경비는 모두 학교 지원금 및 학교 경비로 하여 학생들의 부담을 없애고 학교생활에서의 활력을 불어넣어 줌으로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본 프로그램이 주변 중학교와 수험생들에게 알려지면서, 보은자영고등학교 지원률이 높아지고 있고, 해외현장견학 프로그램이 경쟁력 있는 학교 홍보방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 농업현장 견학 이외 상해에 있는 임시정부청사, 홍구공원(윤봉길 의사가 일본 고위관료에게 폭탄을 투척한 곳)과 소주와 항주 지역의 광대한 문화를 견학하면서 조국에 대한 소중함과 한국에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에 대한 발견 등의 ''세계시민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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