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초등학교(교장 박범수)가 지난 14일 농산어촌 연중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자녀 및 재학생들에게 내의, 양말 등 겨울용품을 지급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송죽초등학교는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를 3년째 운영하면서 기초학력지도는 물론 방과후 교과프로그램으로 다문화교육과 안과진료 및 안경구입, 치과치료, 체험학습비지원등 학생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에 겨울 용품을 지원받은 학생들은 “올겨울 은 너무 따뜻할 것 같아요.”라며 즐거워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