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운위, 학교-학부모간 가교역할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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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운위, 학교-학부모간 가교역할 되길”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1.11.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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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성교육장 2011학교운영위원 연수 실시
농산촌 학교 살리기 성공사례 발표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성)은 지난 15일 속리산중학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 학교장 및 간사 130여명이 참석, 2011보은군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수 감소로 타 지역보다 소규모 학교가 많은 보은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농촌 소규모학교의 문제점과 타시·도 소규모학교 살리기 성공 사례 분석을 통하여 농촌 소규모 학교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농산어촌 작은 학교에 희망을’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을 허정 교장(전남여수 관기초등)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로 인한 학생 수 감소로 통폐·합위기에 처한 학교를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 전교생 방과후학교 운영 등으로 2006년 59명에서 2011년 120명의 학생으로 늘어난 학교경영 노하우를 제시, 연수에 참가한 학교운영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 날 연수에는 김순옥 교수(배재대)의 ‘웃음이 주는 가정의 행복’ 주제의 특강과 학교운영위원이 갖추어야 할 청렴에 관한 연수도 병행 실시됐다.
홍기성 교육장은 “교육의 수요자이자 공급자인 학교운영위원들이 학교와 학부모간의 가교 역할로 보은교육이 한 단계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교육현장이 ‘신나는 교실, 행복한 학교’가 되어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일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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