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 보은 대추축제 체험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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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동초, 보은 대추축제 체험나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10.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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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표 축제 참여 지역 이해 자긍심 높여
연중돌봄학교로 어린이들의 특기와 재능을 키키워나가고 있는 판동초등학교(학교장 류인협)에서 지난 19일 보은대추축제 현장을 찾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체험에 나선 학생들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보은 대추축제 체험학습을 통해 보은군의 대외적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행사의 참뜻을 이해함은 물론 우리 지역에 대한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경험을 쌓았다.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 74명이 모두 참여한 이번 행사는 보은 황토대추가 친환경 농산물임을 알리기 위한 상설 전시관을 관람하고 대추수확 체험 및 다문화 요리 체험 등 지역 축제의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여 명품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과 열정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특히, 대추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의 관찰과 오감체험 활동은 학생들에게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였고, 학교 밖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앎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나눔과 배려를 할 줄 아는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지향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도내 소규모 농산촌지역 학생들이 평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이 마련한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을 학교 운동장과 과학실에서 가졌다.

과학교실에서는 TGT(Teams Game Tournaments)협동학습을 이용한 ‘IQ-key 움직이는 자동차 만들기’, 과학탐구실험학습을 이용한 데모 실험 ‘뇌파 실험장치’, 과학체험활동인 로켓발사 시범(물로켓, 에어로켓, 화약로켓)과 모형자동차(R/C) 조종 실습, 전자과학 공작 실습인 태양광 풍차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학생들의 수준과 학년에 맞게 실시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꿈과 미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어 주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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