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정보고 제30회 성주축제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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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정보고 제30회 성주축제 한마당 ‘성료’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1.10.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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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 북공연단·보은여고 엔틱 등 참가
정보고 자모회, 전교생에 빵과 음료 제공도
보은정보고등학교(교장 홍익선) 제30회 성주축제 한마당 잔치가 학생 학부모 등 학교관계자 등이 참석,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정보고총학생회(학생회장 박동명) 주관으로 19, 20일 이틀간 솔향관에서 펼쳐진 이번 성주축제에서는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합창대회, 성주가요제,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고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학력향상 골든벨, 요리경연대회, 게임 왕 선발, 정보검색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공부에 억눌렸던 학생들의 기를 마음껏 발산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2일째 행사 일환으로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이 다함께 어우러져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100M계주, 피구, 농구, 씨름, 줄다리기, 천하장사 등이 조화롭게 열려 깊어가는 가을 하늘을 우렁찬 응원소리로 가득 메웠다.
이날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한 것은 보은농협 하늘소리북공연단(난타, 양경순 외 5명), 보은여고 엔틱(김희수 외 8명), 윤광훈의 색소폰 등이 연주돼 솔향관 강당을 신명나고 흥겨운 흥 소리와 가을 분위기를 듬뿍 담은 색소폰 소리 등으로 더욱 행사의 의미를 빛나게 했다.
홍익선 교장은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여 열정적으로 미래의 꿈을 가꿔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동명 학생회장은 “그동안 우리들이 갈고 닦은 열정과 끼를 담아 학창시절의 소중한 꿈으로 남기고 싶어 다함께 마련한 축제로 선생님과 부모님에게 우리들의 재능을 마음껏 보여준 신나는 한마당 축제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정보고 자모회(자모회장 박난규)에서는 이날 행사를 격려키 위해 전교생을 위한 빵과 음료수 등을 지원했으며 홍익선 교장은 이번 축제기간에 성주리 경로당, 성주리게이트볼회원 어르신 10여명에게 푸짐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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