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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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에서
  • 보은신문
  • 승인 2011.09.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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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중국인유학생 2,000여명 ”페스티벌 연다
10월 6~7일(2일간) 경연대회, 문화·한류스타 공연, 학술대회 등 풍성
충청북도는 중국 국경절 연휴기간과 연계하여 10. 6(목) ~ 10. 7(금) 2일간에 걸쳐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에서「제1회 중국인유학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도 단위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중국인 유학생 및 학부모, 중국관련 기관?단체?기업체 등 2,000여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함은 물론 문화?관광?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방명 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부주임(차관급)을 비롯한 중국현지 중앙 및 지방정부 인사, 기자단 등 80여명이 방문하여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

'忠中親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대학별 각종 경연대회, 한?중 전통의상 패션쇼, 한?중 대학생 토론회, 유학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법률상담코너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대학?기업?도?시군홍보관과 한방?미용체험, 전통악기?민속놀이 체험, 한?중 대표 음식문화 체험 등 각종 상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친교의 밤 행사로 새울예술단의 대북공연 우리 도와 자매결연 도시인 광서장족자치구 공연단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등이 참석하는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 청주공항~항주간 정기노선 개설을 계기로 한층 가까워진 절강성의 공연단과 중국기예단, 오메가 포스크루의 B-boy공연 등 한?중대표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마지막으로 유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다국적 아이돌그룹 에프엑스의 공연으로 행사의 휘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아울러, 같은 기간 개최되는 청주공예비엔날레(청원생명축제)행사장과 옛 대통령 전용 별장인 '청남대', 고인쇄박물관, 청원군 문의문화재단지 등 청주인근을 둘러보는 관광지 투어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도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그간 중국관련 전문가 및 대학 관계자 등과 수시로 의견을 교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왔으며, 지난 3월 25일에는 이시종 도지사가 장신썬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사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도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중국인 등을 겨냥한 이벤트를 잇따라 펼치고 있다.

지난달 24∼27일 중국 베이징(北京)시 여행업체 관계자와 언론인 12명을 초청해 충청권 관광지 투어를 진행했으며, 9월 20~23일 흑룡강성과의 자매결연 15주년 기념으로 부성장 등 50명을 초청해 기념행사와 도내 주요관광지 투어를 추진하였다.
10월 중순과 하순에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항저우(杭州) 시와 대만 여행업체 관계자 10여 명씩을 초청해 관광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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