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있는 위대한 꿈 실현 학교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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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위대한 꿈 실현 학교 돼야”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1.09.2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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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기숙형 속리산중학교 준공식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치사
전국 최초 기숙형 공립 중학교인 속리산중학교(교장 김영미)가 지난 23일 솔빛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배려·나눔·사랑으로 미래의 꿈을’ 모토로 새 출발을 다짐하는 속리산중학교는 내북중, 속리중, 원남중을 통폐합하여 소규모 학교의 롤 모델이 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활발한 방과 후 학교 운영 등으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계발, 취미 특기 신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절감, 학교교육 활동에 올인 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기용도교육감을 비롯 정상혁 군수, 이재열 군의회의장, 홍기성 교육장 등 학교관계자, 학부모등이 참석,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오케스트라반의 축하공연에 이어 준공식 개식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증정과 검도부 창단 기 수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케스트라 합주반은 올 초 창단된 이후 준공식에서 첫 기념 연주를 하게 되어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내빈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기용 교육감은 치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이 아무리 유능한 능력을 갖추고 있더라도 교육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새로운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다.”며 “이제 새롭게 첫 발을 내딛는 속리산 중학교의 사랑하는 우리 자녀들이 학교를 사랑하고 선생님을 존경하며 아름다운 인성으로 위대한 꿈을 가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진심어린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미 교장은 “속리산중학교가 감성과 지성을 바탕으로 작지만 위대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이 되고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에게는 보람과 감동이 되는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속리산중학교는 삼승면 내망리에 지난 2009년 3월 이기용 교육감의 기숙형 공립중학교 설립의지 표명으로 추진기본 계획을 수립, 지난 2010년 2월 공사에 착공, 예산 126억 4200만원을 투입, 대지면적 2만7063㎡에 건축면적 5082.10㎡규모로 이번에 준공을 보게 됐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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