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부터 3일간…선수 임원 등 2500여명 참가
보은군은 2011 회장기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 협약식을 지난 14일 군청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와 이현부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노현래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전무이사, 지민규 충북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조상준 보은군태권도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는 2011년 11월 18일(금)~20(일)까지 3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충북태권도협회, 보은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보은군과 보은군체육회, 제우스포츠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교 태권도 선수 및 임원 2000여명과 학부모 500여명이 보은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군은 지난 8월 26일 양궁대회 협약식에 이어 태권도대회유치까지 각종 전국대회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명실공이 스포츠의 메카, 전지훈련의 메카군으로 입지를 강화했다.
전국의 스포츠인들에게 보은군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홍보하고 전국대회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전국에 다시 한 번 알림으로써, 향후 보다 큰 규모의 전국대회 유치는 물론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은 IBK 기업은행 2011 WK리그, 2011 보은장사씨름대회, 제40회 추계 전국 중고육상경기대회 등 크고 작은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데 이어 10월부터는 MBC꿈나무 축구리그, 한씨름큰마당 보은대회, 국가대표양궁선발전이 계획되어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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