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23일까지 10일간 뱃들공원 일원
보은군은 7일 ‘2011 보은대추축제’를 10월 14일~23일까지 10일간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충청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짧은 축제 연혁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는 2010년도 3일간 펼쳐지던 것을 10일로 연장해 축제 기간 중에 대도시민 및 외부 관광객에게 보은군 농특산물 브랜드를 널리 알려 지역상권 및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기간을 연장하여 추진한다.
이를 위해 주행사장인 뱃들공원 주위에 꽃동산 조성 및 해바라기 식재로 아름답고 쾌적한 축제장을 조성하며, 또한 토피어리로 축제 공간을 한층 빛나게 장식한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세종문화회관 국악관현악단 공연, 김덕수의 “판”, 소녀명창 송소희 국악공연 등 주옥같은 문화예술공연과 대추왕 등 선발대회, 메뚜기잡기, 물고기잡기, 전통무형문화재시연 및 체험, 도자기만들기 체험, 어린이 공예체험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한씨름대회, 속리산단풍가요제, 속리축전, 한우축제, 다문화가족축제, 충청북도향토음식경연대회 등 큰 행사와 연계해 대추축제를 추진함으로써 축제 기간 중 풍성한 볼거리를 이벤트가 보은을 찾는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꿈과 희망’을 주는 전 국민이 즐기는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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