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활용교육 참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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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활용교육 참 재미있어요!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09.08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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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여중 NIE교육에 흠뻑 빠져
보은여중(교장 김흥렬) 2학년 학생들이 신문을 활용한 교육(NIE)에 흠뻑 빠져있다.

학생들은 매주 목요일 방과 후 신문활용교육 시간을 활용하여 지역의 현안 발견, 같은 기사 다른 제목, 기사 달리보기 등을 통해 관조능력과 비판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특히 섹션별 스크랩 등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스포츠 등에서 정보를 얻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 경영 교사는 “NIE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능력 및 사고력향상과 문제해결은 물론 의사결정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지도하고 있다.”며 “NIE교육을 해보니 학생들이 축적형이 아닌 문제제기와 탐구능력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는 말로 교육의 효과를 설명했다.

이 경영 선생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신문활용교육을 더욱 극대화 하고 학생들의 참여와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의 이름으로 한국신문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실시하는 ‘2011신문사랑 전국NIE 공모전’에 응모도 한다.

이를 위해 NIE교육에 보다 적극적이고 관심이 많은 2학년 김남원, 김소영, 이지연학생이 별도의 지도를 통해 출품할 신문스크랩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NIE교육과 공모전 출품 준비에 열심인 김남원학생은 “전에는 신문을 대수롭지 않게 보아왔는데 신문활용교육을 받아보니 신문속에 세상모든 것이 담겨있는 것을 느끼고 자주 읽게 됐어요.”라며 “특히 ‘퍼케이션(Furcation)’ ‘혼테크’ ‘이코노사이드(econocide)등 신조어는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라며 교육에 흠뻑 빠져있었다.
한편 이들이 응모한 공모전 수상자발표는 이달 중순에 이루어지며 시상은 다음달 6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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