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승봉장학회(이사장 장민수)가 하반기 장학생모집 선발 공고를 하고 있다.
시한은 오는 9월 5일까지로 각 학교 별로 추천된 학생들에 한해 이사회를 열어 선발 확정하고 하반기 장학금으로 총 1600여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승봉장학회는 추천 선발된 중·고생 24명으로 중학생 10명에게 각 50만원, 고등학생 12명에게는 각 80만원, 대학생(인원 미정)에게는 각 150만원을 지급한다.
장학금 선발에 필요한 서류는 △장학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 1부 △장학생 추천서 1부 △가정환경조사서 1부 △장학생 신상카드 1부 등이다.
또한 승봉장학회 장학생 선정기준은 중고생은 주민등록상 보은군내에 거주하는 자로 재학생중 성적이 가장 우수한 자(100분의 1)이어야 하며 또는 신입생으로서 입학성적이 가장 우수한 자(100분의 1)로 한다.
국내대학교(전문대, 대학원생 포함) 재학생으로 전 과목 평균이 A학점인자와 신입생으로서 입학성적이 100분의 5이내인자 중 군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여야 한다.
한편 승봉장학회는 지난 2000년 7월 보은군 삼승면 내망2리 출신인 장복선(76)씨가 사재 10억 원을 출연해 만들어진 장학재단으로 이번 이사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재단이사장을 아들 장민수씨가 맡게 됐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