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남진이 지난 27일 보은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이날 남진은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팬클럽 및 주민 등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1 님과 함께 ‘남진 전국 팬클럽 여름축제’란 주제로 팬클럽 행사 및 남진 스페셜 공연을 가졌다.
팬클럽 ‘남진세상’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남진이 2011년 데뷔 45주년을 맞아 ‘님과함께 45년’ 전국 투어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정상혁 보은군수가 남진에게 보은군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하고 팬클럽 가요경연대회와 코미디 공연이 곁들여졌다. 남진은 세월을 잊은 파워풀한 보이스와 함께 남진의 45년 가수인생을 노래로 쏟아내 환호와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인기가수 남진은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 보은에 도착해 법주사, 정이품송, 동학공원 등 주요 문화재 및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