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지역아동센터와 (주)한화 보은공장이 1:1로 연계해 11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과학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라는 주제로 전개하는 연계교육은 (주)한화가 후원하고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가 주관, 한화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별 사회복지시설을 협력기관으로 지정해 문화소외지역 과학교육 지원사업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교육은 이화여대 창의교육센터에서 개발한 교육 커리큘럼을 이용해 20회의 기초과학교육과 실험활동, 과학관련 견학 및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한화의 7개 사업장과 지역별 사회복지시설이 일대일로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2011년 5월 11일 첫 번째 1회기 수업에서는 마찰력이 우리생활에서 어떻게 이용되는지 알아보고, 마찰력의 성질을 이용한 놀이기구를 만들어 보았으며, 월 2회 진행되어 8월 17일 7회기에서는 자석의 힘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만들어 자석의 힘을 이해, 전자석의 힘으로 움직이는 장난감을 만들며 전자석의 원리를 이해하는 과학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8월 19일에는 파랑새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28명이 대전국립중앙과학관으로 체험활동을 다녀와 과학탐구 능력과 과학적 지식을 함양시켜 폭 과학을 이해할 수동기를 부여하기도 했다.

문화소외지역 과학교육지원사업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는 아동들에게 과학분야 활동 기회를 제공해 심리적 사회적 발달을 돕고 학업과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밖에도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가진 (주)한화 보은사업장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월 2회의 교육활동과 현장 견학, 체험활동의 멘토 역할을 통해 아동들이 과학에 대한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고 있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