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wk리그 20라운드 보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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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wk리그 20라운드 보은 경기
  • 나기홍기자
  • 승인 2011.09.01 0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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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부산상무 1-1 기록
2011wk리그 가 마지막 라운드만 남겨놓은 가운데 지난달 29일 리그 20라운드경기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서울시청과 부산상무는 서로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점씩을 챙기는데 그쳤다.
먼저 골문을 연 것은 서울시청이었다.
서울시청의 4번 배영미화가 후반9분 부산상무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단독 드리볼에 이은 왼발슛이 골대에 꼽히며 1-0으로 앞서갔다.
이후 공수가 거듭되며 쌍방간 수차례의 슈팅이 이어졌으나 좀처럼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다.
500여 관중들이 서울시청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는 것이 아닌가 하며 주섬주섬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던 후반 44분 부산상무의 크로스를 14번 이슬이 발리슛을 뿜어내 골네트를 가르며 경기를 1-1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보은중 29회동창회(회장 김응선) 회원 30여명이 월례회의를 운동장주변에서 마치고 경기를 관전해 새로운 풍속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마지막라운드인 21라운드경기는 오는 5일 고양대교와 충남일화가 보은에서 마지막 경기를 갖게 되며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은 아직 장소가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wk리그가 진행된 4개 구장 중 가장 많은 관중이 몰리는 보은에서 플레이오프나 챔피언결정전중 한 게임은 하지 않겠는가라는 조심스런 관측도 있으나 이는 전적으로 한국여자축구연맹의 결정에 달려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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