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시 중학생 군-속리산중 연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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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시 중학생 군-속리산중 연계 방문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1.08.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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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미야자키 시 방문단 일행 19명이 지난 18~20일까지 군과 속리산중, 수정초 영어캠프, 선병국 가옥, 구병 아름마을 등을 방문,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교류로 양국 우의를 증진시키는 등의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국제자매도시인 미야자키 시 중학생 12명과 인솔단장 및 통역요원 등 관계자 7명으로 구성된 19명 방문단이 청소년 교류활동 일환으로 지난 18~20일까지 군과 속리산중을 방문했다.
쿠로기 켄지 미야자키시 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방문단은 방문 첫날인 18일에는 보은군청을 방문, 정상혁 군수 접견 및 기념촬영 한데이어 속리산 수정초등학교 영어캠프 참여 및 법주사 등을 견학했다.
19일에는 삼승면 원남리 속리산중학교를 방문, 군내 중학생 40명과 체육 및 음악활동, 점심식사를 같이 하고 대화를 나누는 등 양국 청소년 교류활동을 가졌다.
또한 보은문화예술회관을 들러 사물놀이 관람과 설명을 듣는 한편 사물놀이 체험과 국가지정 문화재인 선병국 가옥, 구병리 아름마을에서는 떡메치기를 이용한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기회도 가졌다.
일본 학생 방문단은 지난 20일 전 일정을 마치고 다음날인 21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군 관계자는 “미야자키 시 방문단이 군에 체류하는 기간에 한국 전통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통역요원도 동행시키는 등 국제 자매도시간의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과 일본 미야자키 시는 지난 18년간 청소년 홈스테이와 상호 교류단 방문 등 양국 도시간의 교류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오는 2013년이면 국제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이 되는 해라고 설명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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