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을 수놓을 추억의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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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을 수놓을 추억의 오솔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08.2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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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빛 소리악단’ 공연 성황
보은음악협의회가 주최하고 무지개빛소리악단(악단장 임락순)이 주관한 음악회가 21일 오후8시부터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한여름 밤을 수놓을 추억의 오솔길'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 공연에는 감미롭고 아름다운 음악도 듣고 더위도 식히려는 500여명의 주민들이 나와 한곡 한곡 음악이 연주되고 노래가 끝날 때마다 환호와 박수를 보내 성숙한 관람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차분하고 낭랑한 정해자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주회는 베사메 무쵸를 오프닝곡으로 들려주면서 시작해 8명의 가수들과 함께 17곡의 연주, 2곡의 경음악, 2곡의 합주 등 다양하고 친숙한 곡들을 선사했다.

무지개빛소리악단은 당초 보은실버악단으로 출발했으나 음악을 하고자 하는 젊은층의 가세로 그 이름을 무지개빛소리악단으로 변경하고 임락순 회장과 윤광훈 총무를 주축으로 MC 2명, 트럼펫 1명, 엘토·테너 섹스폰 4명, 전자올겐 3명, 기타 3명, 드럼 1명, 포크숀 1명, 가수 9명 등 모두 26명으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무지개빛소리악단은 해를 거듭할수록 그 기량이 향상되고 있고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봉사차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있어 보은지역 최고의 악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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