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광의 김상문 회장이 말복을 앞둔 지난 3일 장안면의 모 식당에서 삼계탕으로 제17회 보은중학교 동창들과의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 회장은 회식의 의미로 “30년이 훨씬 넘도록 공직에 투신하다 정년퇴직한 정창원 보은농협지점장을 비롯 3명의 동창들의 퇴임을 진정으로 위로하기 위한 자리“라는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중학교를 졸업, 타지로 출향한 동창들이 대거 모여 모처럼만에 화기애애한 만남의 자리가 됐다. 김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 큰 것은 아니지만 작은 삼계탕 하나라도 나누고 싶은 생각에서 마련한 자리”리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친구들과의 우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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