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학교는 8월 12~14일(2박3일간)까지 초?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인터넷(http://ecotour.knps.or.kr,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전화 043-542-5268)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우선 참가대상은 속리산국립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학생이나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선발되며, 이외 참가자들에게도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에서 야영장비 일체와 기념품(티셔츠)을 후원받아, 청소년들의 자립심을 키우고, 야영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야영 캠프형태로 진행된다.
속리산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학교에서는 백두대간의 의미와 이해, 자연관찰로 체험 및 야행성 조류 관찰 등 야생동식물 관찰, 법주사 역사 및 문화체험, 속리산 기마순찰대체험 및 환경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상흠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백두대간 생태학교를 통해 한반도 핵심지역으로서 백두대간을 제대로 이해하고, 속리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자원 및 역사자원을 미래세대인 초?중학생들에게 알리는 유익한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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