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인성계발로 글로벌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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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인성계발로 글로벌 인재 키운다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1.07.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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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중, 오케스트라 여름캠프 등 운영
▲ 12일 오전 속리산중학생들이 교장실에서 학교나 그밖에 가정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애로사항 등을 김 교장이 경청하고 있는 모습.
속리산중학교(교장 김영미)는 여름방학을 이용,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계발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등 새로운 교육의 이정표를 세워 가고 있다.

18일 속리산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2011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방과후학교 운영(18~29일까지) △제1회 솔빛 음악경연대회(29일 오후4시) △창의 인성을 위한 도시예술체험학습(30일) △솔빛 오케스트라 여름캠프(8월16~20일)를 실시한다.

방과후 학교 운영은 학생의 소질과 적성 계발, 취미 특기 신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절감, 학교교육 활동에 대한 신뢰감 구축을 위함이다.
운영 프로그램에는 교과프로그램, 농산촌 방학아카데미 프로그램, 특기적성교육, 오케스트라 합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산촌 방학아카데미 프로그램에는 영어회화, 그래픽 미술 등이, 특기적성에는 색소폰, 피아노, 검도 등이, 오케스트라 합주에는 트럼본, 호른 등의 학습이 진행된다.

또한 오는 29일 오후 4시에 개최되는 제1회 속리산중학교 솔빛 음악경연대회에서는 합창, 중주, 앙상블을 통해 학생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미덕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그리고 오는 30일 음악 및 미술적 감성제고를 위해 세종문화회관(뮤지컬 삼총사 관람), 예술의 전당(고흐전 관람), 서울대학교 탐방 등 학구열과 창의 인성을 위한 ‘도시예술문화체험학습’이 진행된다.
전교생 106명이 참가하는 이번 체험 학습에는 15명의 인솔 교사가 합류한다.

그밖에 오는 8월 16~20일까지 진행되는 솔빛 오케스트라 여름캠프는 오케스트라반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학생의 잠재적 음악성 계발과 음악 문화발전의 선도적 역할로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김영미 교장은 “이번 방학 중 학습 프로그램에는 학업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즐기면서 창의 인성을 기르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은 것은 물론 예능 부문의 소질 계발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흐뭇하다.”며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서울나들이를 계획해 평소 학생들이 가보지 못한 세종문화회관이라든가 예술의 전당 등을 탐방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19일에는 일본 미와자키 시에서 중학생 12명, 인솔교사 7명 등 모두 20명이 속리산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간 상호교류 협약 계획도 세우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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