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페이스 메이커’ 보은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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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페이스 메이커’ 보은에서 촬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7.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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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김명민 등 스타급 배우 총출동
▲ 마라토너 이야기를 그린 영화 ‘페이스 메이커’ 촬영을 위해 14일부터 제작사와 영화배우 등 내로라하는 영화배우들이 보은을 방문한다.
마라토너 이야기를 그린 영화 ‘페이스 메이커’의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림캡쳐와 김명민 등 스타배우가 촬영을 위해 보은에 다시 온다.
13일 보은군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림캡쳐가 영화 ‘페이스 메이커’ 촬영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보은공설운동장, 실내트랙, 전광판, 조명탑, 삼년산성 등 시설 사용 협조를 요청했다.
스튜디오 드림캡쳐는 이 기간 동안 주인공 역을 맡은 김명민을 비롯한 안성기, 고아라 등 배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보은공설운동장, 삼년산성 등에서 태능선수촌을 배경으로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에 대한 촬영분량을 찍을 예정이다.
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평생 다른 선수의 페이스 조절을 위해 뛰어온 마라토너가 생애 처음으로 오직 자신만을 위한 42.195km 꿈의 완주에 도전하는 이야기. 주인공 주만호(김명민 분)는 대한민국에서 30km까지는 어느 누구보다 잘 달리지만 그 이상은 달릴 수 없는 페이스 메이커로 단 한번 가슴 속에 품은 42.195km 완주라는 꿈을 향해 달리는 감동적인 영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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