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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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1.06.3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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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경력 보은여고 서기석 교사
“주위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론 기쁘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론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재직기간 동안 더욱 열심히 교육을 실천하는 부끄럽지 않은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 2011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 이달 30일 도 교육지원청 본청 화합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보은여고 서기석(사진 54·과학) 교사는 수상소감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지난 1983년 보은속리중에서 첫발을 내디딘 서 교사는 28년 간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배양 교실수업 개선으로 교과부장관 표창(2010년 5월 15일)은 물론 과학교육분야로 우수지도 실적, 창의적인 교육활동으로 과학교육분야 청소년과학경진대회 학생지도, 실험기능지도 실적을 올리는 등 교육지도에 탁월한 교사란 자자한 평가를 받아왔다.
보은읍 풍취리 출신인 서 교사는 보은동광초등(1회), 보은중학교(22회)를 거쳐 청주고, 공주사범대학교를 나왔다.
직전 청주서원고에서 근무하다 올 3월 1일자로 보은여고로 부임한 서 교사는 투철한 사명감과 교육관으로 헌신적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성실한 교원으로 고3 부장교사 및 담임을 맡은 교사로서 자타가 인정하는 모범 교사상의 귀감이 되어 왔다.
보은여고의 김흥렬 교장은 “특히 이번 모범공무원 포상자 중 5개 중·고교에서 단양고의 정동철 교사와 보은여고의 서 교사 2명만이 수상하게 돼 교장으로서 무한 한 기쁨과 축하를 보내며 이 일은 학교의 영광이며 전체 교사들의 명예로 생각한다.”며 기뻐했다.
가족으로는 동갑내기이며 회사원인 부인 양정순(54)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
한편 이달 30일 오전 11시 개최되는 수여식에서는 지방공무원 퇴직자인 홍조근정훈장 8명을 포함 모범공무원 19명 등 모두 27명에 대해 표창한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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