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체험학교 조이드림스쿨 55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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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체험학교 조이드림스쿨 55명 수료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1.06.2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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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영어경시 대회에 3명 출전도
▲ 회남면 분저리 폐교를 활용한 영어체험학교 조이드림스쿨이 지난 11일 종강식을 갖고 55명의 학생들에게 영어실력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등 성과를 이뤄냈다.
회남면 분저리 폐교를 활용해 지난 3월 문을 연 영어체험학교 ‘조이드림스쿨(교감 조남식)’이 지난 11일 학부모, 학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드디어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종강식에는 학생 55명과 원어민교사 3명, 국제외국인학교 학생 6명 등 교사 20명이 참석,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영어 재량을 펼치는 학습 시간을 마련했다.
주로 한 학기동안 배운 내용들을 중심으로 연극, 암송, 동화, 노래, 단막극, 영시 등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 등으로 개인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조남식 교감은 “지난 3월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외국인에 의한 진단평가를 실시, 각 학생의 실력에 맞춰 A, B, C, D 4개 반을 편성 운영한 결과 개개인의 자신감 향상으로 실력이 배양돼 심화 반으로 올라가는 등 나름대로 학습 성과를 이뤄 냈다.”고 말했다.
특히 “학생들은 3개월 동안 원어민에 대한 두려움이 거의 없어지고 스스럼없이 다가가 친구처럼 대화도 하면서 발음도 원어민에 가깝게 교정된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처음 폐교를 활용, 이 학교를 연 정원범·김난이(대전 침례신학대)교수 부부는 “영어를 통해 국제화하기 위해서는 영어라는 자체가 도구나 생각으로서의 전달체가 되어야 하며 그것에 맞춰 영어교육도 목표를 세워야 살아있는 영어가 된다.”며 “더욱이 학생들이 잘 따라주어 원어민 교사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며 배우는 것을 볼 때 더욱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조이드림스쿨을 통해 김태현(중3)군은 학교영어경진대회(원어민 심사)에서 1등을 하는 영광을 얻었으며 이상준(중3), 이소린(중3), 이호성(초등5) 학생은 반기문 영어경시대회에 참가하는 등 실력향상을 이뤄내고 있다. 한편 가을학기 개강식은 8월 27일 오전 9시이며 오리엔테이션과 신입생 진단고사(외국인직접 테스트)를 통해 반 편성이 이뤄진다.
특히 중고 학생 중 문법을 필요로 하는 학생에게는 문법특강반이 편성된다. 교재관련 문의사항은 학교카페(http://cafe.daum.net/jds24)를 이용하면 된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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