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 다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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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다하고 왔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06.16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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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회 도민체전 보은군 10위
게이트볼, 제기차기 금메달
9일 열린 도민체전 개막식에 보은군 선수단이 기수를 앞세우고 입장하고 있다.
보은군이 충북도민의 한마당 체육잔치인 제50회 충북도민체전에서 종합 10위를 유지했다.
보은군은 영동에서 열린 도민체전에서 종합점수 12,879점을 획득 지난해에 이어 종합 10위를 기록하며 성취상을 수상했다.
대회 우승은 2만779점을 얻은 청주시가 차지했으며 충주시와 음성군이 나란히 2위와 3위에 올랐다.
선수와 학생, 임원 등 338명이 참가한 보은군은 게이트볼과 제기차기에서 금메달과 시범종목인 인라인롤러 여자 장년부 500m에서 정장숙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택견, 정구, 볼링, 유도, 사격에서는 은메달이 나왔고 축구, 검도, 사격, 골프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제기차기선수로 출전한 임혁순씨는 3시간 10분여에 무려 7,800여개를 차내며 관중들을 놀라게 했고 게이트볼은 게이트볼 활성화에 따른 영향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새로운 효자종목으로 가능성을 열었다.
검도는 양남석씨가 개인3위를 단체는 3위를 차지했고 씨름 개인전에서는 최진환이 3위를 차지했다.
사격에서도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고훈씨가 3위를 차지했으며 단체전은 은메달을 차지하는 좋은 성적이 나왔다.
볼링에서도 우수진씨가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유도 남자일반부 81kg급에서 이재준씨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시범종목인 바둑 남자 장년부 단체전에서 3위 인라인롤러 여자 장년부 500m와 1000m에 출전한 장정숙 선수는 1위와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무지갯빛 영동에서 꿈을 여는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9일부터 3일간 영동에서 열린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선수와 임원을 포함해 4685여명이 25개 종목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치고 11일 폐막했다.
한편 내년에 있을 제51회충청북도 도민체전은 호반의 도시 충주에서 개최된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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