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아 큰 꿈과 높은 이상 가져라
재경보덕중동문회 재학생 서울초청
재경보덕중동문회 재학생 서울초청

동문회에서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보덕중학교(교장 신학경) 3학년 전원을 초청 첫째 날에는 서울대학교, 규장각, 국립박물관, KBS를 견학한 후 남산케이블카 탑승을 시켜 남산타워에서 서울의 야경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서대문구 연희동에 소재한 자연사박물관과 과천소재 국립과학관의 기초과학관과 전통과학관을 견학토록 안내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동문회에서는 모교재학생들이 1박2일간 서울체험에 버스비, 숙박비, 관람료 등에 소요된 일체의 경비 600여만원 전액을 동문회와 동문회 내 산악회, 골프모임에서 부담했고 후배들이 고향을 향해 떠날 때는 간식과 음료수, 기념품을 한아름 안겨서 떠나보냈다.
재학생을 초청한 정영기 회장은 서울대앞에서 후배들을 맞이하며 “서울을 방문한 후배여러분을 환영하며 계절의 여왕 5월의 정기와 관악산의 정기 서울대의 정기를 듬뿍 받아 우리나라의 훌륭한 동량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신학경 교장은 "더 큰 꿈을 품어 큰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에 직·간접으로 도움을 준 동문들에게 감사하다. 학생들뿐 아니라 동문, 학부모, 지역사회가 만족하는 명문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덕중 재경동문회는 연간 10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재학생에게 지급하고 모교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고향과 모교사랑이 남다르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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