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잔치 ‘제16회 보은군생활체육대회’가 13~15일 사흘간 보은국민체육센터 및 각 종목 경기장에서 열렸다.
보은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은군 생활체육 종목별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축구, 탁구, 테니스, 족구, 배드민턴, 볼링, 궁도, 정구, 배구, 검도, 골프, 실용자전거, 그라운드골프, 야구, 수영, 바둑 등 17종목에 걸쳐 1300명의 선수 및 동호인들이 우호증진과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경기종목 중 골프는 13일 사전경기로 보은파3 골프장에서 15일 야구 속리산잔디구장, 테니스는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그 외 경기는 14일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김인수 생활체육회 회장은 “대회 동안 많은 생활체육 가족들이 참여해 열띤 응원과 선의의 경쟁으로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단합과 친목도모는 물론 참가동호인들의 성취감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