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wk리그 9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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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wk리그 9라운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05.19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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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스포츠토토 부산상무에 2-1석패
▲ 후반 41분 부산상무 9번 한성혜가 몸을 날려 찔러넣은 볼이 골키퍼와 수비수 사이로 빠지며 골대안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다.
16일 보은공설운동장에는 1000여명의 관중이 모여 지역 연고팀인 스포츠토토를 일방적으로 응원했다.
응원막대와 부부젤라까지 동원된 응원에 힘입어 스포츠토토는 지금까지의 경기와는 다르게 빠른 공수전환과 적극적인 수비로 뭔가 보여줄 듯 했다.
스포츠토토 2번 정성은과 부산상무 10번 유영아가 나란히 한 골씩을 넣은 1-1상황에서 전반전을 마친 양팀은 후반 들어서도 경기의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이날 리그 최하위팀인 스포츠토토는 리그 4위팀인 부산상무를 맞이해 전혀 밀리지 않는 좋은 경기를 보이며 수 차례의 득점찬스를 만들어 내기도 하며 종전과 달라진 면모를 충분히 보여줬다.
그러나 골 결정력에서 밀려 후반 41분 스포츠토토의 파울로 우측 골 에어리어에서 골대쪽으로 찔러준 프리킥을 부산상무의 9번 한성혜가 골로 성공시키며 2-1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스포츠토토는 9라운드까지 경남 함안에서 서울시청을 상대로 0-0무승부를 기록한 것 외에는 전패행진을 하게 됐고 부산상무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4위를 유지하게 됐다.
한편 보은에서의 다음경기는 23일 오후 7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리그 1위와 2위인 고양대교와 현대제철의 10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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