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충청향우회 초청…8월1~10일까지 LA
보은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10명과 정상혁 군수 등 13명은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간 일정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연수를 간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보은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남가주 충청향우회(회장 최재현) 초청에 따라 방문하는 것으로 이들은 미국의 각 기관 및 학교를 방문하고 문화를 체험한다.
비용은 보은군민장학회 1000만원, 군비 3200만원 등 4200만원이 소요된다. 인솔교사 및 방문학생은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선발했다.
방문학생은 보은중 성원모, 신일우, 임명진, 보덕중 김지섭, 속리산중 이주희, 최지희, 보은여중 김선아, 김우리, 안소언, 회인중 고유미 등 10명. 보은여중 지용희 교사와 임헌용 보은군청 공무원이 인솔한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내 청소년들에게 미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선진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지역인재 육성과 장래 글로벌 리더로서 역량을 갖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연수취지를 설명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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