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문화관광부 장관기대회 우승
동광초등학교(교장 서홍복) 롤러스케이트부(지도교사 류승용)가 제14회 문화관광부 장관기 차지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 전국 최강의 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동광초 롤러부는 3월 30일 충남 논산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4회 문화관광부 장관기기차지 전국 초등학교 롤러스케이팅 대회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130점(금 6, 은 8, 동 4)을 기록, 84점을 기록한 청주 봉정초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저, 중, 고학년부로 나누어 경기를 치른 이번 대회에서 동광초 롤러부는 저학년 남자부 500m에서 정호영(2), 중학년 남자부 1000m 강정호(4), 여자부 1000m 윤나리(4), 중학년 여자부 500m 김찬주(4), 고학년 남자부 1500m와 3000m 전호식(6)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저학년 남자부 300m 정호영(2), 중학년 남자부 500m 강정호(4), 300m 최덕규(4), 중학년 여자부 300m 김찬주(4), 고학년 여자부 500m와 1000m 권기현(6), 남자 단체 2000mR(전호식, 위주연, 강정호, 최덕규), 여자 단체 2000mR(권기현, 이다영, 김찬주, 윤나리) 등 각각 은메달을, 저학년 여자부 200m 이종선(2), 500m 김윤경(2), 중학년 남자부 300m와 500m 신광호(4)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전호식(6) 선수는 개인종목 1500m와 3000m에서 금메달을, 단체종목 2000m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전국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호식 선수는 2000m계주 결승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실수로 넘어진 타 선수를 피하려다 넘어져 선두 그룹에서 40m정도 거리에 위치했으나 타고난 순발력과 정신력으로 끝까지 달려 2위를 차지, 4명의 동료선수 모두에게 은메달을 선사했다.
이에 앞서 동광초 롤러부는 지난해 11월 6일 청주 실내체육관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초등학교 롤러연맹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롤러스케이팅 대회에서 120점(금 5, 은 4, 동 7)을 기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동광초 롤러부는 지난해 제30회 충북소년체전에서 금 5, 은 8, 동 4개를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제13회 문화관광부 장관기 준우승, 부산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소년체전 금 2, 은 2, 동 2 등 총 금 24, 은 38, 동 28개 등 총 9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문화관광부 장관기 4연패(97, 98, 99, 2000년), 대한체육회장기 4번 우승(97, 98, 2000, 2001년) 등 도내는 물론 전국 최고의 롤러 명문으로 97년부터 지난해까지 금 133, 은 124, 동 88개 등 총 345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현재 24명의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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