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초, 다양한 진로 체험학습 실시

누구나 나의 미래가 궁금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특히 꿈 많은 유, 소년기에 가지는 나의 미래는 미지의 세계이며 생각할수록 궁금하다.
회남초등학교(교장 김금자)는 이러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조기 진로 교육을 위해 4월 28 - 29일 이틀 동안 이십 년 후 나의 미래 모습을 찾아 떠나는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학습은 조기 진로교육을 통한 글로벌 창의 인재양성을 강조하고 있는 충청북도교육청의 자기 주도적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학교」공모에 선정되어 실시한 진로 관련 프로그램이다.
회남초 어린이들은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외 두 곳의 진로체험학습장을 방문하여 직업별 의상을 갖춰 입고 내시경을 사용한 복강경 수술하기, 비행기의 구조를 배우고 직접 조종하기, 집을 만들어 친환경 페인트로 멋지게 색칠하기 등 60여 가지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는 알찬 꿈 나들이를 하였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협동심과 창의력을 익히고 미래의 직업사회를 경험해 본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회남초는 소규모학교가 가지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그동안 학교 특색교육으로 학생의 흥미와 소질, 적성을 조기에 파악하여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고 학업과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여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 적성 검사, 진로 인식 교육, 진로, 직업 체험학습, 꿈 기록장 활용, 나의 꿈 발표회 개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조기 진로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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