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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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04.2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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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FC, 시원조기회, 보은중31회 각부 우승
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시원조기회의 김성원 선수가 발리슛으로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생활체육 축구를 통해 군민의 화합과 건강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고 스포츠활성화와 축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15회 생활체육축구연합회장기차지 축구대회가 지난 24일 보은자영고 운동장과 생활체육공원 축구 A, B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축구대회에는 19개 단체 및 축구클럽에서 500여 축구가족이 참가해 청년부, 장년부, 노장부 3개부로 나누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루었다.

이번 대회 청년부 우승은 동광FC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주)한화, 3위는 3대대가 차지했다.
장년부에서는 시원조기회가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자유총연맹 청년회가 준우승을 장안조가회가 3위를 차지했다.

노장부에서는 동문끼리 결승에 오른 보은중 28회와 보은중 31회가 격돌해 처녀 출전한 보은중 31회동창회가 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고 보은중 28회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동문간에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으며 50대축구회역시 노익장을 과시하며 3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또한 동광 FC의 조창현선수, 시원조기회 김성원선수와 보은중 31회 김종구선수에게는 각가 청년부, 장년부 노장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자유총연맹청년회에는 입장상이 운호고동문회에는 모범단체상이 돌아갔다.

한편 이날 축구대회에는 500여명이라는 많은 회원과 가족이 응원을 위해 나와 모처럼 성황을 이룬 대회였다는 평을 받았으나 페어플레이를 하겠다는 선수선서와는 달리 고의성 태클 등의 비신사적인 게임에 격분한 모 참가팀이 게임을 포기하는 일이 벌어져 승패를 떠나 화합과 단결을 목적으로 한 대회에 오점을 남기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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