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17차 체육대회 성료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와 보은군의회 이재열 의장 하유정 의원 유완백 도의원 등 내외빈과 총동문회 구성 기수인 1회~18회까지의 동문가족 600여명이 참가해 배구와 족구 400m계주 3개 종목으로 기수별 경기를 진행했으며 회원부인들과 자녀들이 참여하는 훌라후프돌리기를 번외경기로 진행해 동문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하는 뜻 깊은 체육대회로 승화시켰다.
최재형 총동문회장( 49세? 4회 보은군청)은 인사를 통해 “오늘의 체육대회가 나날히 발전하고 있는 모교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보은고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마음속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언제 언제든 보은고인이라는 자긍심을 잊지 말고 모교발전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 능동적으로 나서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9회동창회(회장 권운섭)가 주관기수로 경비부담은 물론 체육행사진행과 행사장준비와 철수 등을 맡아 지금까지의 동문회관련 행사에서 질적인 면이나 양적으로 가장 알차고 내실있게 추진된 보고인의 단합된 모습과 젊음이 묻어난 행사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러한 평을 뒷받침 하듯 세탁기와 자전거 15대를 비롯한 80여점의 상품이 경품으로 답지되어 9회주관기의 노력이 남달랐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서 12회가 종합우승을 14회가 준우승을 15회가 3위를 차지했으며 9회가 모범상을 수상했다.
최 회장은 “오늘 행사를 주관한 9회 동문들의 노고에 찬사와 격려를 보내면서 보은고총동문회에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많은 경품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들의 결집된 힘을 지역발전과 모교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감사의 말로 대회를 마쳤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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