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이 진일보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고정식(51·보은삼산초 학교운영위원장)씨가 지난 15일 군 학교운영위협의회 2011정기총회에서 23명의 운영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보은군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에 재 선출됐다.
2009, 2010년에 이어 연임하게 된 고 씨는 보은군사회단체협의회장, 보은자녀교육발전협의회장 등을 역임, 활발한 지역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09년 보은 기숙형중학교 설립 추진 시 각 지역대표들을 설득하여 설립 위치를 확정하는 합의사항을 이끌어내는 등 기숙형중학교 설립 추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보은군 및 지역사회와 협력, 학교 교육시설 개선, 교육경비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정식 협의회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가교 역할로서 그간 많은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학교/학부모/지역주민과 함께 보은교육이 진일보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 가겠다"고 밝혔다.
기족으로는 부인 구자순(51)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과 낚시.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