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관리 유공 국무조정실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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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관리 유공 국무조정실장 표창 수상
  • 곽주희
  • 승인 2002.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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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덕 영 종합민원실 교통담당
“맡은 바 본연의 임무를 수행했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지만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교통안전관리분야에 공헌해 국무조정실장 표창을 받은 허덕영(39, 행정7급)씨는 “앞으로 2002 월드컵 및 부산 아시안게임, 오송국제바이오 엑스포 등을 대비해 현장 중심의 교통행정을 추진해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청 종합민원실 교통담당부서에 근무하는 허씨는 공무원으로써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했으며, 지난해 교통안전관리 활동을 국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에 이바지한 공이 커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조정실장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92년 1월 공직에 투신한 허씨는 지난해 교통안전관리 종합평가에서 보은군이 충북도 1위와 전국 군단위에서 2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인증패를 수상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기도 했다.

허씨는 그동안 교통안전계획 및 군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7개소에 대한 개선과 관내 운구업체 25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교통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교통안전표지판, 어린이보호구역(school zone), 위험표지판 등 394개와 갈매기표지판, 노견봉, 반사경 등 558개를 설치하고 읍내 차선도색(2회/38㎞), 교통신호기, 경보등 4기 신설 및 관내 57개소에 대한 교통신호기 및 경보등을 완변하게 관리해 왔다.

또 허씨는 34개소의 시내버스 간이승강장을 보수하고 여객터미널 2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철저히 해 국립공원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보은의 이미지를 제공하면서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통해 보은을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었다.

이밖에 자동차 관리업체 31개소에 대한 관리와 교통안전법규 위반차량에 대한 행정처분 등 2002년 윌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교통안전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였다.

직장과 가정에서 항상 솔선수범하는 등 모범적인 생활로 동료직원 및 인근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허씨는 삼승 천남2리가 고향으로 판동초(9회)와 원남중(8회), 보은고(5회)를 거쳐 청주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균자(32)씨와의 사이에 2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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