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의 2011기초학력 제로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 관계자들이 한자리모였다.
지난 12일 보은지원청 회의실에서 도교육청 초?중등 컨설팅위원들과 보은교육지원청 장학사가 한 자리에 모여 2011학년도 학력 향상과 기초학력 미달학생 제로화 방안 모색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에는 현재 보은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학력 제고 방안 중 △소규모 학교경영 효율화를 위한 인근학교 간 합동 교육과정 운영 △상담 활동을 통해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의 학습 집중력 방해요인 진단 및 탐색으로 학습동기를 강화시키는 MLST 학습 클리닉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컨설팅 담당자는 “학력제고를 통해 학부모 만족도 제고는 물론 교육지원청 및 학교의 책무성이라는 긍정적 인식을 바탕으로 교육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할 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더불어 학력 제고에 대한 지나친 부담감으로 학교 교육과정이 파행적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지도 감독해 달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들은 컨설팅을 마친 후 내북초, 산외초, 보은중, 속리산중을 직접 방문, 기초미달 제로화를 위한 학교 현장에서의 추진 사항을 확인하고 학력제고에 대한 노력을 격려 위로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