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독도관련 교과서 왜곡기도를 드러내자 이기용 도교육감은 1일 직장월례조회에서 "이번 일본 대지진 참상과 관련해 우리교육청에서는 교육가족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에게 같은 인간으로서 겪는 고통을 위로하기 위해 성금 모금 등 복구지원에 노력해왔다"고 강조하면서 "그렇지만, 일본이 지난 30일 일본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 기술을 노골적으로 강화한 중학교과서 검정결과 발표에서와 같이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주장으로 무리수를 두고 있는 미스터리한 나라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우리 학생들에게 확고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독도 관련 교육을 비롯한 역사교육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 교육감은 "얼마전 국제교육협의회가 세계 36개국 중학교 2학년 학생 15만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산출한 결과 “더불어 사는 능력”에서우리 나라가 35위로 낙제점을 받은 것은 심각한 일 이다"며, "우리 충북교육에서 지향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함양과 상생하고 공감하는 인성교육을 더욱 확실하게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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