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꽃묘 14개교에 지원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구우서)는 지난 26일 군내 14개 학교의 4-H회에 9000본의 꽃을 지원, 연중 꽃피는 학교 만들기 등 깨끗한 환경조성에 앞장 화제가 되고 있다.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02 한일월드컵, 오송 바이오 엑스포 등 국제행사에 아름다운 보은 꽃동산 만들기에 앞장, 봄에 피는 페츄니어 등 4종과 여름꽃으로 백일홍, 서광, 가을 국화 등 계절별로 구분 군내 학교 4-H회에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총 4만1000본의 꽃묘를 학교 4-H 회원들로 하여금 재배 관리토록 지원, 학교 특별활동 시간에 취미과제로 선택해 꽃의 생육상황 및 토양관리를 관찰 이해함으로서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취미 생활 등 애향심을 키워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월드컵 등 각종 행사가 많아 보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고 연중 꽃피는 학교로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취미생활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꽃묘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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