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수업, 교육설명회 통해 학부모 곁으로

22일 학교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열린 이번 교육설명회에는 학생 59명에 학부모 50여명이 참가해 두 자녀를 둔 학부모가 있어 학부모 출석율 100%를 기록하며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으며 학부모들로부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교육수요자 중심으로 다가가고자 하는 학교측의 각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공개수업은 각 학년별 다양한 학습자료와 기자재를 활용하여 특색있는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지도 선생님들은 학생스스로가 질문하고 학생중에서 이를 설명하는 방식의 수업을 진행 학생들의 창의성을 존중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과 깊은 신뢰를 얻었다.
또한 판동초는 올해 충청북도교육청으로부터 연중돌봄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학교의 지역적 문화적 여건에 맞춤형의 기초생활 안전망과 학력신장 및 정서발달, 문화 및 특기적성계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도덕적인 학생, 창의적인 학생, 자주적인 학생, 건강한 학생 육성이라는 학교 교육목표 달성에 한발 더 가가설수 있게 됐다.
이혜진 교장은 학부모들에게 “삼산, 동광 등 시내지역 규모가 큰 학교도 있지만 교육여건개선과 스스로 공부하는 창의적인 학생육성을 통해 그 어떤 학교보다 훌륭한 학생들을 배출해 내겠다.”며 “주입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학습습관을 심어주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더욱 중요하다.” 고 강조해 학부모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냈다.
한편 판동초는 각종 백일장 ,육상, 응급처치법경연대회, 동아리축구 등에서 최우수, 우수, 우승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면단위 학교로는 이루기 어려운 성과들을 이루어 내왔으며 특히 이달 10일 치러진 제40회 보은군육상평가전에서 면지역 학교로는 최고 성적인 종합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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