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출신 임연빈씨 경정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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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출신 임연빈씨 경정승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03.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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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생안과장 부임
보은읍 장신리가 고향인 임연빈(53세) 경감이 충청남도 경찰청 3월 1일자 인사에서 경정으로 승진 당진경찰서 생활안전과장으로 부임했다.

임 경정은 수한면 장선에서 출생해 동정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보은읍 장신으로 이사 후 보은중학교(21회)와 대전실전, 충주공전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한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찰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 12월 경찰에 투신한 그는 전공을 살려 경찰대학건설단에서 경찰대신축공사 토목감독으로 초임시절을 보냈다.

이후 치안본부 경무국 기획과, 충주중앙경찰학교 신축공사 공사감독을 지냈으며 1993년 경위로 승진 논산경찰서 논산파출소장, 충남청 감사관실에서 근무했다.

2003년에는 경감으로 승진해 당진경찰서 경무과장을 거쳐 충남청 경리계장으로 복무하다 이번에 경정으로 승진하면서 당진경찰서 생활안전과장으로 근무하게 됐다.

임 경정은 평소 과묵하면서도 활달한 성격으로 선후배간 신망이 두터우며 토목기사 자격을 보유한 경찰공무원으로 경찰대학과 중앙경찰대학 건축시 공사감독을 맡으면서 정확한 시공과 깔끔한 일처리로 그 능력을 인정받은 경찰내 토목전문가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임 경정의 부모님은 보은에 거주하시다 얼마 전 작고하셨고 중앙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 유통정책과장으로 보은군민에게 잘 알려진 임정빈 부이사관이 그의 동생이다.

임 경정의 가족으로는 부인 김민지(52세)여사와 개인사업을 하는 장남, 육군대위인 차남이있다.
보은읍/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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