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박사 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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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박사 났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03.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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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북암 출신 황선도씨 수의학박사 취득
속리산면 북암리 황하용(64세)씨의 아들 황선도(33세)씨가 2월 25일 충남대학교가 실시한 학위수여식을 통해 수의학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충남대학교 대학원의 문학, 철학, 이학, 공학 등 총17개 분야 203명의 박사학위 취득자중 수의학박사는 5명이었다.

이번에 학위를 취득한 황씨는 이보다 앞선 지난해 질병관리본부 연구직공무원 제한경쟁 특별채용시험 전염병 연구분야에 합격해 오송에 소재한 보건복지부산하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연구사로 근무하고 있다.

통상 연구사는 공무원 7급과 6급의 중간 정도에 해당하는 대우를 받고 있으나 박사학위를 취득함으로써 그 입지가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황씨는 수정초등학교와 속리중학교를 졸업하고 청주 운호고를 거쳐 충남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황씨의 고향인 속리산면 북암리에는 부모님과 일가친척들이 살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얼마 전 결혼한 부인 정지혜(30세. 초등교사)씨가 있다.
속리산면/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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