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의 최태호 교육장은 지난 2일 전국최초 충북도내 의무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이 실시된 관내 동광초등학교를 방문해 정상혁 군수와 함께 급식을 직접 배식하며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이 날 최태호 교육장은 “무상급식이 실시됨에 따라 초?중학교 학부모들은 학교급식비에 대한 부담을 완전히 해소하는 혜택을 받게 되었으며,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증진 및 교육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초?중학교 무상급식이 위생적이며 안전한 급식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1학년도 무상급식비는 교육비특별회계 9억4300만원, 자치단체(보은군청)보조금 5억6300만원 등 총 15억600만원이 20개교 초?중학교 학생 2456명에게 금년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지원 된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