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 문해교실에 6150만원 지원
도교육청이 올해 도내 14개 성인문해교육 시설에 강사비, 교재비 등으로 6,150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도내 성인문해 교육 시설을 대상으로 공모를 하고 프로그램 수, 학습자 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11개 야학과 3개의 장애인교육시설을 선정하고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성인문해 사업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한글과 기본교과를 가르쳐 생활능력을 높여주는 교육사업으로 도 교육청은 지난해 12개 성인문해 교육시설에 5,800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바 있으며 올해 1,000여명의 성인이 이 사업을 통해 한글교육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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