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보은중동문회 신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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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보은중동문회 신년회
  • 송호 수도권총국장
  • 승인 2011.02.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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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보은중학교동문회(회장 정연태)가 신묘년 정월대보름인 지난 17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소재한 아카데미켄벤션웨딩홀에서 신년회를 갖고 보은중동문의 단합은 물론 전체 보은인의 대동단결을 이루어 고향 발전에 기여하자는데 뜻을 모으며 금년 한해 건강과 행복가득하길 바라는 덕담과 격려로 꽃을 피웠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회장인 1회 이창호 김성순동문, 6회 이재수동문 등 원로회원과 동문회원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보은중총동문회 구본선회장, 나기홍사무총장, 재경보덕중학교동문회 정영기회장 (63세 장안. 성원) 송재선(54세 장안. 봉비) 사무총장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특히 원로 동문에게는 손자 같은 나이인 42회 엄재용 동문이 참가해 참석자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열심히 참가할 것을 약속해 동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연태회장은 인사를 통해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노력에 동문모두의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모교 재학생초청 서울체험, 총동문회와의 협력강화, 재경동문간 협력강화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구본선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전에는 모교의 60회 졸업식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1회 선배님들과 동문들을 만나니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온 것 같다.”며 보은중학교의 역사를 강조하고 “60번째 졸업과 19,065명의 동문을 배출해 10만 보은중동문가족을 형성하고 있는 자부심과 긍지를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재경보덕중 정영기동문회장도 “보은농고를 다녀 보은중출신 친구가 많다.”며 “친구의 친구는 친구로 우리 모두가 친구로 출신학교 어디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보은인의 총의를 모으고 힘을 결집시켜 보은출신 국회의원, 도지사, 장관, 대통령까지 만들어보자.”고 제안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2부행사에서는 정연태회장이 직접 색스폰을 연주해 감춰진 실력을 발휘했으며 24회 동문인 인기가수 최영철씨가 그의 인기곡 ‘함경도 트위스트, ’사랑의 뭐길래‘를 열창해 장내를 뜨겁게 달궜고 김일환(31회 보은 삼산)동문은 경품추첨을 통해 당첨된 드럼세탁기를 모교에 기탁하라며 반납해 동문회측에서 이를 모교인 보은중학교에 전달했다.
서울/ 송호 수도권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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